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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일 화요일

통신회사에 관계없이 SMS송신 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등 검토



일본의 핸드폰 메세지 전송에 대한 기사가 떴네요.

우리나라는 보통 핸드폰으로 메세지(SMS, 단문전송서비스)를 보낸다고 하면, 핸드폰 번호를 이용합니다. 따라서, SK, KT, LGT 등 통신회사에 관계없이 번호만 알면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우리나라의 SMS와 같은 서비스로 상대방의 번호를 통해 메세지를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같은 통신회사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타 통신회사로는 번호를 이용해서 보낼 수 없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보통 일본에서 메세지 전송이라고 하면, 핸드폰의 E-mail을 말합니다. 핸드폰에 번호 이외에 메일 주소가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E-mail 주소로 메세지(메일)을 보내는 것이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메세지 전송방법입니다. 물론, 핸드폰 이외에 PC에서도 주고 받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은 메일이나 사이트도 핸드폰을 위한 서비스가 잘 되어있습니다. (문자위주로 된)

왜 그럴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인터넷 회선 보급이 빨리 보급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핸드폰 보급은 빨랐고, 그에 비해 인터넷 서비스는 보급이 느렸다는게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인터넷은 종량제 서비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초창기 인터넷 서비스는 사람들에게 외면 받았고,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금까지도 이용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현재는 일본도 대부분 정액제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몇 년전부터 꺼꾸로 종량제를 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니..--;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도 타 통신회사 간에 SMS(번호이용)를 이용한 메세지 전송에 대한 각 통신회사 간의 여러가지 검토 등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가 떴네요. 빠를경우 2010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E-mail을 이용하는 것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 어느정도 어필이 될지 의문입니다.(현재도 핸드폰의 E-mail은 문자 이외에 그림이나 플래쉬를 이용가능하며 긴 문장도 보낼 수 있는 것에 반해, SMS는 말그래도 짧은 문장과 이모티콘 정도만 보낼 수 있습니다.) 단지, E-mail 주소를 서로에게 알려주는 것이 좀 귀찮은 일이라서, 번호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급하게 메세지를 보낼때는 괜찮게 쓰여질 듯 하네요. 혹은 아주 싼 요금으로 서비스한다면 많이들 사용할지도...^^;


2009년 7월 8일 수요일

iPhone 3GS 때문에? - 6월 일본의 휴대폰 시장 비교분석

 

  일본의 전기통신사업자협회(TCA)에서 7월7일, 2009년 6월의 휴대전화·PHS 가입자 수를 발표했네요. 


 

  보다폰을 인수한 뒤, 파격적인 요금제도 등으로 인기몰이를 해왔던 소프트뱅크(업계3위)가 아직까지 아슬아슬하게 월별 순가입자 증가 부분에서 1위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업계1위의 NTT도코모의 추격이 거세져 언제 전세가 역전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


  다음은 MNP이용상황입니다. MNP는 우리나라의 번호이동제도랑 비슷합니다.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하고 통신회사만 바꾸는거죠. 여기에서 보면, 업계 3위인 소프트뱅크의 증가만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회사는 모두 감소를 보여 타 회사의 이용자를 끌어들였다는 내용입니다.



  위 두가지 사항을 결과를 두고, 현지에서는 6월 26일에 발표된 신형 아이폰인 [iPhone 3GS]의 영향력으로 인한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에만 아이폰이 공급되고 있기때문이죠.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우리나라도 아이폰이 판매(비록, 구형모델에 공급사업자도 KT와 SK 둘이나 있지만)된다고 하니 여러가지 상황이 재미있게 벌어질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