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6일 목요일

하하하. 단순한 도둑, 작업 중인 노트북을 훔치다.

미네소타 주(Minnesota)의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19세의 Jesse Phoutthaphaphone군이 창문 쪽에서 MySpace에 기입을 하고 있던 중, 한 순간에 눈앞의 노트북이 없어졌습니다. 창 밖에서 도둑이 손을 뻗쳐서 Jesse군의 노트북을 훔친 것입니다.


창문이 고장 나 있었는지, 철망을 친 문도 조금 열려져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만, 그래도 무어라고 말할 수 없는 수법의 도둑….. 


Jesse군은 순간 “???”의 느낌이었습니다만, 바로 밖에 나와서 도둑을 쫓아갔습니다. 가까운 이웃집에 도망쳐 들어간 도둑을 Jesse군과 이웃집 사람과 함께 붙잡고, 무사히 경찰에 넘겨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노트북은 이러한 쫓고 쫓기는 상황을 못 이기고 고장 나버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집에서, 게다가 작업 중의 노트북을 가져 갈 수 있다니, 어디에서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일까요? ―-;

댓글 2개:

윤초딩 :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거의 코디미수준이네요~~

망가져 버렸으니 저걸 어디가서 보상을 받는데요...

또바기 :

@윤초딩 - 2009/07/17 18:52
그러게요.. 예전 대학후배 녀석 자취방에도 저렇게 컴 도둑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작업하고 있던 중은 아니었지만, 학교에서 돌아오니 창문으로 노트북도 아닌 데스크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