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수요일

iPhone 3GS 때문에? - 6월 일본의 휴대폰 시장 비교분석

 

  일본의 전기통신사업자협회(TCA)에서 7월7일, 2009년 6월의 휴대전화·PHS 가입자 수를 발표했네요. 


 

  보다폰을 인수한 뒤, 파격적인 요금제도 등으로 인기몰이를 해왔던 소프트뱅크(업계3위)가 아직까지 아슬아슬하게 월별 순가입자 증가 부분에서 1위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업계1위의 NTT도코모의 추격이 거세져 언제 전세가 역전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


  다음은 MNP이용상황입니다. MNP는 우리나라의 번호이동제도랑 비슷합니다.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하고 통신회사만 바꾸는거죠. 여기에서 보면, 업계 3위인 소프트뱅크의 증가만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회사는 모두 감소를 보여 타 회사의 이용자를 끌어들였다는 내용입니다.



  위 두가지 사항을 결과를 두고, 현지에서는 6월 26일에 발표된 신형 아이폰인 [iPhone 3GS]의 영향력으로 인한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에만 아이폰이 공급되고 있기때문이죠.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우리나라도 아이폰이 판매(비록, 구형모델에 공급사업자도 KT와 SK 둘이나 있지만)된다고 하니 여러가지 상황이 재미있게 벌어질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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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from: 삼성 휴대폰 영국서 여성들이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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